플레이31, 에듀테크 페어서 ‘생활재료+코딩’ 결합 콘텐츠 공개
[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플레이31이 생활재료 메이킹과 피지컬 컴퓨팅을 융합한 수업 모델을 공개하고 연내 신규 교구 출시에 나선다.
플레이31은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자체 메이커 교구 ‘도도리 LAB’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예제와 차시별 수업 커리큘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교육과정은 병뚜껑, 종이빨대, 박스지 등 주변의 재활용 생활재료로 직접 구조물을 제작한 뒤, 마이크로비트와 서보모터, 센서를 결합하고 메이크코드(MakeCode) 기반 블록코딩으로 구동하는 방식이다. 대표 예제인 ‘내 회전목마 만들기’를 비롯해 ‘우리반 마음공작소’, ‘AI 심판이 있는 우리반 운동회’, ‘AI 로보아이 제작하기’ 등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공동 개발한 4차시 지도안과 활동자료가 함께 공개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현직 초·중등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미니클래스 ‘네 칸만 채우면 아이가 코딩합니다’를 진행했다. 참가 교사들은 업사이클링 제작물에 생성형 AI와 마이크로비트를 연계해 움직임을 부여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플레이31은 박람회에서 공개한 콘텐츠를 고도화해 연말 신규 교구 ‘도도리 LAB Tech’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차시별 지도안과 활동지 등 교원용 교육자료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엄효정 플레이31 대표는 “생활재료 메이킹 활동에 블록코딩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학생들이 기술을 사고의 구현 도구로 다루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라며 “메이킹 기반의 융합 수업 모델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31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교육 박람회 ‘제9회 EDIX 오사카’에 참가해 현지 시장에 피지컬 컴퓨팅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