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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여수서 전남광주 통합 후 첫 평생학습박람회 열린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주특별시, 100여개 부스서 성과 공유...시화전·문해골든벨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전남과 광주의 평생학습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통합 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16~17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전남과 광주의 평생학습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통합 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16~17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오는 16~17일 여수에서 전남광주 통합 후 첫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전남과 광주의 평생학습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특별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남·광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여수시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배움의 항해, 이음을 향해'를 주제로, 전남·광주 평생학습인과 문해교육 학습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배움과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기존 전남 중심의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광주시와 5개 자치구까지 함께 참여하는 통합 박람회로 확대했다.

강석운 광주특별시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 전남과 광주의 평생학습인이 함께하는 첫 통합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가"면서 "이번 통합 박람회가 배움과 교류를 통해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고, 시민이 통합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 평생학습박람회에선 100여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돼 전남광주 지역 기관·단체가 올 한 해 추진한 평생학습 성과와 작품을 선보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와 작품 전시, 문해 골든벨, 시니어모델 런웨이&헬스 등이다.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학습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날짜별로는 행사 첫째 날인 16일 개막식에 앞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리고,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선 배우 유준상이 출연해 '끝없는 반복이 삶에 주는 변화'를 주제로 배움과 도전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둘째 날인 17일에는 시니어모델 런웨이&헬스, 문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니어모델 런웨이&헬스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만들어가는 학습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 밖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문해 골든벨도 진행된다. 특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정영희 학습자의 시 낭송을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가 갈고닦은 실력과 배움의 성과를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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