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2년 만에 새 아파트"...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10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전체 공급 계획의 90% 이상을 소진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시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 3·4블록에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944세대와 상업시설 171실로 구성된 복합 주거 단지다. 3블록은 지하 4층~지상 48층, 4블록은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된다.
운정신도시는 총 계획 물량 9만 9000여 세대 중 약 94%가 공급을 마쳐 남은 민간 분양 부지가 드문 상태다. 지난 2024년 7월 ‘제일풍경채 운정’과 6월 ‘GTX 운정역 이지더원’ 분양 이후 2년여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끊기면서 대기 수요가 누적돼 왔다. 실제 청약 경쟁률은 제일풍경채 운정이 1순위 평균 126.6 대 1, GTX 운정역 이지더원이 60.5 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대출 및 청약 조건 면에서 타 지역 대비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 파주 아파트 매매 거래를 살펴보면, 파주시 외 거주자 비중이 41%에 달한다. 이는 32%를 기록한 2024년에 비해해 오른 수치다.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은 GTX-A 노선 운정중앙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GTX-A 개통 노선 이용 시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전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삼성역을 포함한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된다.
운정중앙역 일대는 ‘GTX 운정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 단계적으로 광화문광장 약 1.5배 규모의 상부 광장과 문화플랫폼, 2,000석 규모 대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종합병원과 연구시설을 아우르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교육 및 주거 여건으로는 물향기초, 운정중앙초·중, 심학고가 도보 통학권에 자리하며, 운정중앙공원과 동패공원, 문화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에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함께 스마트홈 제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주차 대수는 세대당 약 1.59대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역과 맞닿은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GTX 개통 효과와 주변 여건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의 시공은 (주)넥스트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