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2μm 단일 PE 포장필름 공개…日 패키징 시장 공략
도쿄팩 2026 참가…'유니커블'·제과제품 적용 사례 선보여
[파이낸셜뉴스]LG화학이 12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단일 폴리에틸렌(PE) 포장필름과 실제 제품 적용사례를 일본에서 공개한다. 복합재질을 단일 PE 소재로 대체해 재활용성을 높인 패키징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팩(TOKYO PACK)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쿄팩은 포장재와 용기 등 소비재 패키징을 비롯해 가공설비, 물류·재활용 솔루션까지 포장 분야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패키징 산업 전문 전시회다.
LG화학은 12μm 두께를 구현한 단일소재 초박막 포장필름인 '유니커블(UNIQABLE™)'을 소개한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PE 소재로 설계해 재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식품과 펫푸드, 생활용품 등의 포장재로 활용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제과업체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유니커블 포장재를 스낵·캔디 제품에 적용한 사례도 공개한다. 전시부스에는 기술 상담 공간을 마련해 신규 소재 적용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LG화학 NCC/PO 사업부장 이충훈 상무는 "이번 도쿄팩 전시회는 단일소재 패키징 상용화가 고객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