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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증시 급락에 장 초반 6%대 약세…52만원선 [종목NOW]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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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증시 급락에 장 초반 6%대 약세…52만원선 [종목NOW]

[파이낸셜뉴스] 삼성SDI가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 장 초반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만7000원(6.60%) 내린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6만원에 출발해 장중 51만5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200지수가 5% 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삼성SDI에도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가 하락을 촉발한 별도의 신규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SDI 주가는 지난 6일 8.70% 급등한 뒤 8일에도 1.25%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과 약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에 2027년부터 2032년까지 LFP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중심의 협력 범위를 LFP 양극재와 리튬·망간 산화물(LMO) 양극재, 인조흑연 음극재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이를 통해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배터리 소재를 확보하고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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