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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8월 누계 세수실적 323.8조원…국가 재정 안정적 조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은 13일 "하반기에도 세수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 세목에 대한 성실신고 지원, 고액 체납 징수 활동 강화 등을 통해 국가 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고 했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을 보고하면서 "성공적 국정 운영을 위해 든든한 재정 확보로 뒷받침하겠다. 올해 8월 누계 세수 실적은 전년 대비 68조6000원 증가한 323조8000억원이며, 진도비는 79.6%로 전년보다 9.7%p 증가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국세외수입 통합징수를 통해 국가 재정 관리 혁신을 견인하겠다"며 "그간 쌓아온 국세청의 징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올해 3월 500명으로 출범한 체납관리단을 하반기 총 1만명 규모로 대폭 확대해 전국 133개 세무서 단위로 활동할 수 있게 배치했다"며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 결과 국세는 7월까지 632억원을 현금 징수해 투입 예산 대비 3배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발혔다.
임 청장은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 329명은 재산 소득 은닉 혐의를 분석해 추적 조사에 활용시 중장기적으로 징수액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생계형 체납자 4992명의 체납액 817억원에 대해 납부 의무를 소멸시켰고, 질병이나 사고로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 1667명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무형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임 청장은 "개청 이래 최초로 세무조사·체납추적 연계 특별전담팀을 신설해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의 재산을 은닉하고 소득을 교묘하게 빼돌리는 등 체납 처분을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 세금 추징은 물론 형사 고발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단호히 엄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과중한 업무에도 묵묵히 헌신하는 6급 이하 직원들을 위해 8월 수시 승진에 이어 11월에도 정기 승진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 기여 정도에 따라 부과 징수, 승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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