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 달여 만에 6000선도 무너져…6%대 급락(종합2보)
지수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하며 두 달여 만에 60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13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3.61포인트(6.17%) 급락한 5990.63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60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약 두 달 보름여 만이다.
이날 198.16포인트(3.10%) 급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6100선에 이어 6000선 마저 붕괴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오전 9시47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722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77억원, 54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828개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승 종목은 71개사에 불과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만7500원(6.99%) 내린 23만3000원에, SK하이닉스는 14만2000원(8.85%) 급락한 14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4.34%) 내린 812.32를 가리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