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김정은 회동? 아마 그럴수도…흥미진진할 것"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로 출발 전 백악관에서 아시아 방문 기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아마 그럴 수도 있다. 그렇다. 흥미진진하지 않겠나? 나는 그와 잘 지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유세에서 "전쟁이 끝나는 즉시 휘발유 가격은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여러분이 내는 휘발유 가격은 바이든이 대통령이었을 때보다 낮다. 바이든은 이란, 즉 이슬람공화국 이란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테러 지원국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그렇게 한 것은 내게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이민 당국의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택을 압수수색당한 일한 오마르(민주·미네소타) 하원의원을 겨냥해 "그는 법도, 경찰도, 군대도 없는 나라에서 왔다. 그곳에서는 서로 총을 쏘는 일밖에 하지 않는다"며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와서는 ‘나에게는 헌법상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헌법을 가르치려 한다. 그러면서 지구상에서 최악의 나라 중 하나에서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마르 의원과 미네소타주 소말리아계 주민들을 공격한 뒤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인 압둘 엘사예드에 대한 비난으로 화제를 돌렸다. 그는 "이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며 "미시간주에 출마한 사람을 보라. 그는 지하디스트(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라고 주장했다. 이어 엘사예드 후보를 거듭 "지하디스트"라고 부르며 "소말리아의 도적들, 제3세계의 갱단원들, 지하디스트 동조자들은 오하이오주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에 있어서는 안 된다. 당장 이 나라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