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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ESG 역량 키운다"…롯데면세점, 4년째 상생 지원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출연
맞춤형 교육·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수기업엔 금융 우대·해외 진출 지원사업 가점 혜택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2026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관련 이미지.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2026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관련 이미지. 롯데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4년 연속 중소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맞춤형 교육·컨설팅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26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면세점은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해 최대 1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에는 상생협력재단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 지표를 선정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 참여사 가운데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지원한다.

컨설팅 이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해당 기업은 주요 은행 대출 금리 우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 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3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왔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신한은행과 5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협력사 인력 지원과 명동본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광고, 온라인 기획전 등 판로·마케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협력사가 스스로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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