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자 18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이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무료 보험의 가입자가 20만명에 육박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자는 지난 9월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고령층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사업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보험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험 홍보와 가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왕진버스와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등 고령층과 농업인이 주로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보험 가입을 돕고 있다.
박장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고령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국 영업점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민이 금융사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