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자원주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H주 0.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반락 개장했다가 자원가격 상승으로 관련주에 매수 유입하면서 3거래일 연속 오른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02 포인트, 0.31% 올라간 2만4345.2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15 포인트, 0.08% 상승한 8174.72로 장을 끝냈다.
다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32.94 포인트, 0.79% 떨어진 413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예멘 친이란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을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 관련 종목에 매수를 부추겼다.
중국 9월 물가지표와 무역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며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석유 관련주와 비철금속주, 소비 관련주, 마카오 카지노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반도체주, 배터리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패션 플랫폼주 쉬인이 6.05%, 소프트웨어 개발주 진데국제 5.18%, 의류주 선저우 국제 3.94%, 중국석유천연가스 3.70%, 카지노주 인허오락 3.54%, 진사중국 3.3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32%, 중은홍콩 3.26% 급등했다.
지리차도 2.98%, 자동차 관련주 보타이 처롄 2.6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2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9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69%, 화룬맥주 1.57%, 약품주 시노팜 2.23%, 스마트폰주 샤오미 2.12%,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 2.26%, 택배주 중퉁 콰이디 1.3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12%, 뤄양 몰리브덴 2.03%, 구리주 장시동업 1.04%, 노포황금 1.42%,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86%, 청쿵기건 1.64%, 카오룽창 치업 1.51%, 영국 대형은행 HSBC 1.76%, 유방보험(AIA) 1.60%, 홍콩중화가스 1.40%, 중국해양석유 0.58% 뛰었다.
반면 반도체주 화훙훙리는 5.29%, 반도체 설계주 비런과기 5.55%, 저장장치주 장보룽 4.79%,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 4.49%, 컴퓨터주 롄샹집단 3.83%,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3.32%, 광섬유주 창페이 3.52%, 훠궈주 하이디라오 3.02%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즈푸 역시 2.91%, 약품주 야오밍 생물 2.66%, 중국인수보험 2.44%,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1.94%, 게임주 왕이 1.81%, 광통신 부품주 중지쉬촹 1.44%,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1.14%, 반도체주 중신국제 1.1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9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65%, 전기차주 비야디 1.48%, 부동산주 룽후집단 1.46%, 중국핑안보험 0.58% 떨어졌다.
한편 홍콩 상장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XL二南三星)가 13.64%, SK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XL二南方海力士)는 17.98% 떨어지고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 경우 13.64% 치솟았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875억6590만 홍콩달러(약 32조681억원), H주는 528억30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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