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신진서 9단, 란커배 결승 기선 제압…변상일에게 백 불계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진서 9단이 란커배 결승 첫 대국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백 불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신진서는 13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의 란커산 세계바둑공원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신진서가 14일 열리는 2국에서도 승리하면 대회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변상일이 2국에서 승리하면 15일 결승 최종 3국이 펼쳐진다.
중반까지 팽팽하던 국면은 중앙 전투에서 승부가 갈렸다. 변상일이 순간 실수를 범했는데, 신진서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공격, 흐름을 잡았다. 이후 신진서는 자신의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지켰다.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800만 원)이다. 대회는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씩 주어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