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튀르키예에 사우디 지원 요청할 수도"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공격에 튀르키예가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개입해 사우디 편을 들 것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가 요청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는 최근 사우디에 대한 군사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튀르키예, 사우디, 파키스탄은 3국 방위협정을 맺은 바 있다.
트럼프는 예멘 상당 부분을 장악한 후티 반군이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으며 공항 기능은 마비됐다.
한편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에 관해 조만간 한 가지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격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