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남해군수, 국비 확보 총력…중앙 정치권 잇단 방문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류경완 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남해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13일 서울을 방문해 김경수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과 서천호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류 군수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남해안권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며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날 류 군수는 김경수 정무특보와의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남해선은 옥천군과 무주군, 장수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등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류 군수는 철도망 확충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은 물론 남해안권과 지리산권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인구수 선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어 서천호 국회의원과 만나 내산~갈곡~복곡저수지 농업용수로 연결사업을 비롯해 공용터미널 이전 조성, 상주체육공원 및 스포츠파크 체육시설 개·보수 등 지역 숙원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류 군수는 또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태호 예결위 간사, 이성권·조승환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해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류경완 군수는 "남해군의 시급한 현안 해결뿐 아니라 남해안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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