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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부산 북항서 수제맥주 챌린지 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상어 '부캉이'의 등장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부산 북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6~18일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산 북항 랜드마크 부지 일원에서 '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부산항 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부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행사는 기존 수제맥주 품평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한다.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북항에 정박한 바이킹'을 콘셉트로 행사장을 꾸민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수제맥주를 맛보고 스탬프투어와 시민평가단 투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부산수제맥주 경연대회에는 지역 수제맥주 업체 8개사가 참여해 전문가 심사와 바이킹 저지스(시민평가단) 투표, 행사기간 매출 실적을 종합해 올해의 우수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먹거리와 공연 등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부산지역 F&B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개막일인 16일에는 유튜버 '유스데스크', 둘째 날인 17일에는 가수 '싸이버거'가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의 치어리딩과 디제이(DJ) 수빈의 공연이 진행된다.

진흥원 정덕원 단장은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연과 참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6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6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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