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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임직원, 네팔 홍수 피해 아동 위해 582만원 기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에 전달…현지 긴급구호에 활용
구호품·임시 거처·심리 회복 지원 지속

1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영재 씨젠 상무(왼쪽)와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1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영재 씨젠 상무(왼쪽)와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팔 대홍수 피해 아동과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582만원이 마련됐다. 바이오 기업 씨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초록우산의 현지 긴급구호 활동에 쓰인다.

1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초록우산과 씨젠은 1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초록우산은 기부금을 네팔에서 진행 중인 구호 활동에 활용해 피해 아동과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8월 네팔 대홍수 발생 직후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현지 기관 및 협력 단체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호품과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한편 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해왔다. 국내 기업과 개인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의 아동과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기후재해는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초록우산은 피해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구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지난 9일 발표에서 8월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아동이 3만2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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