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부산 바다 즐기자"…서핑·요트·미식 등 특색 관광상품 운영
[파이낸셜뉴스] 여름철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개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6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상품'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에 집중된 부산의 해양레저 관광을 가을~겨울 비시즌까지 확대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부산의 바다와 해양레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부산의 주요 해변과 영도 일대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상품이 선보인다.
먼저 광안리에서는 노을 SUP과 요트투어가, 영도에서도 요트투어를, 송정과 다대포에서는 서핑을 운영하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체험 상품들이 운영된다. 상품별로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부담 없이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광안리와 송정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해양레저 상품도 운영한다. 광안리에서는 'K뷰티' '요트' '와인' 추가 상품을 통해 뷰티와 와인, 요트를 결합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송정에서는 '선셋 서핑x해산물 K-BBQ'를 통해 서핑과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산의 대표 해변인 다대포에서는 '달려라 다대포 RUN and SURF'를 운영한다. 이는 다대포 해변을 달린 뒤 서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러닝과 해양레저를 결합해 해변 경관과 서부산의 관광 자원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체험상품은 서프홀릭 홀릭잼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바다는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라며 "서핑, 요트, SUP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부터 K-뷰티, 미식, 러닝을 결합한 특색 있는 관광 상품까지, 가을에도 부산 바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