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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최' LPGA BMW 레이디스 출전 선수 확정…서교림·김민솔 뜬다

뉴스1
서교림.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교림.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민솔.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솔.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내에서 개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의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엔 2021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LPGA와 KLPGA는 지난 7월 출전 선수에 대해 논의한 끝에 KLPGA투어 선수 15명이 올해 대회에 나서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4승으로 KLPGA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과 상금 1위인 '슈퍼루키' 김민솔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민선7, 유현조, 최예림, 장은수, 이다연, 방신실, 이예원, 김민주, 박보겸, 박민지, 전예성, 유서연2, 박혜준도 LPGA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LPGA투어 선수 중에선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김세영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 이후 5년여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선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올 시즌 '메이저 퀸'으로 거듭난 유해란도 기대를 모은다. 유해란은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하며 LPGA 메이저 2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메이저 타이틀만 3차례 가져갔다.

여기에 김효주도 출전해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김효주는 올 시즌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LPGA 투어 2승을 거뒀고, KLPGA투어에서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롯데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4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최혜진과 김아림, 임진희, 윤이나, 이소미, 황유민 등도 출격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불참하는 가운데, 해외 선수 중에선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와 이와이 치지(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 이민지(호주) 등이 눈에 띄는 이름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과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특히 5년 만에 KLPGA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이 특별한 맞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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