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장동혁 "李대통령, 국민 사경 헤매는 데 부산서 부캉이 구경"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흑상어 '부캉이'가 있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흑상어 '부캉이'가 있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인천 구월동 칼부림 사건 피해자들이 병원에 이송될 때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서 '부캉이'를 구경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오후 1시 50분경 인천 구월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같은 날 오후 4시 45분,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 북항에서 '부캉이' 구경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이 병원에 실려 가고, 칼에 찔린 여성이 긴급 수술을 받고 있던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전재수, 김현지 대동하고 셀카 찍으며 활짝 웃는 대통령"이라며 "분명 사고 보고를 받았을 시각이다. 국민이 사경을 헤매는데 부캉이 구경까지 가야 했나, 하기야, 해군 장병 죽어갈 때도 가족과 골프쳤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뒤늦게 인천경찰청을 찾아 하나 마나 한 소리만 늘어놓았다. 누가 봐도 뻔한 면피용"이라며 "국민 생명보다 상어 구경이 먼저인 대통령이다. 국민 안전 챙기기보다 상어랑 셀카 찍는 게 더 급한 대통령"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부캉이는 이제 그만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 대통령도 이제…"라고 적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흉악범 가석방 늘리고, 수사기관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 인천 묻지마 칼부림 같은 사건의 예방에 힘쓰겠다고 한다"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어떻게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어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오후 1시 40분에 발생했고, 이 대통령은 오후 4시 45분쯤 북항 침수공원에서 부캉이 보며 웃고 있었다. 치안 상황을 제때 보고 받고 있는 것 맞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이 대통령은) 남의 나라 얘기하듯이 말하고 있다"며 "전자발찌범 관리 실패의 책임을 물어 법무차관을 즉각 경질하고, 무기수 가석방 중단부터 선언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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