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7년에도 식지 않는 인기…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위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동서식품은 '한국인의 소울커피'로 불리는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7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약 53억 개의 스틱이 판매되면서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는 소비자의 입맛 변화에 발맞춰 발전시켜 온 맛과 향,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오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출시한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취향을 꾸준히 연구하며 제품 혁신에 힘써왔고,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탄생시켰다.
맥심 모카골드는 원두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축적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2026년 기준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를 지키는 배경은 동서식품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커피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맥심 모카골드는 엄선한 원두를 사용하고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적의 배합을 구현해 왔다.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른바 '황금 비율'은 맥심 모카골드를 대표하는 강점이다.
또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왔고,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친숙함과 변함없는 맛을 유지해 왔다.
맥심 모카골드는 가장 대중적인 오리지널 제품인 마인드 외에도 당류를 25% 줄인 라이트, 설탕을 제거하고 커피와 라테 크림만 담은 심플라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올해 선보인 배우 박보영 광고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행복의 가치를 담아내며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고는 '지금 행복하자, 지금 행복 한잔'이라는 메시지와 '한국인의 소울커피'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소비자들과 함께해 온 맥심 모카골드의 정체성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제품 경험을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부산, 전주, 군산,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해 온 프로젝트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카골드 팝업 카페'는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다방, 책방, 사진관, 우체국, 라디오 방송국, 골목, 가옥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공간마다 개성 있는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참여와 공유를 끌어냈다.
지난해 경주에서 약 한 달간 운영된 '맥심 가옥'은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커피 한 잔에 담긴 환대의 의미를 전달했다. 단순한 시음 공간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맥심 모카골드는 제품 경험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실제 제품 시음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커피에 대한 기술력과 함께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전하고자 한 진정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맛과 향에 집중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