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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기동군단, 21~28일 경기·강원·충북서 대규모 훈련

뉴시스

전차·장갑차 이동에 따른 교통체증 예상

[이천=뉴시스] 육군 제7기동군단이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0.14.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육군 제7기동군단이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경기·강원·충북 지역 10개 시·군에서 장병 1만2300명과 군 차량·장비 2900여대를 투입하는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

7기동군단은 '2026 호국훈련'과 연계해 장거리 기동과 한미연합 도하훈련 등을 실시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장비 660대를 비롯한 군 차량·장비 2900여대가 동원된다.

훈련지역은 경기도 양평·여주·이천, 강원도 홍천·횡성·원주, 충청북도 충주·음성·증평·괴산 등 10개 시·군으로,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군 병력과 장비의 이동이 이뤄진다.

군단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일부 전차와 장갑차 등 군 장비를 훈련지역으로 사전 이동시키고 있다.

훈련 기간에는 약 130㎞에 이르는 구간에서 장거리 자율기동훈련을 비롯해 한미연합 도하훈련, 공정·공중강습 훈련,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훈련 등이 진행된다.

군단은 이를 통해 '아미 타이거(Army TIGER)' 기동군단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연합·제병협동전력의 통합운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는 만큼 훈련지역 주요 도로에서는 교통체증과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단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과 대민피해통제반 등으로 구성된 현장통제본부와 주민 불편 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에는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를 설치해 군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안전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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