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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싣고 달려온 KT 빨간밥차…대전 어르신 320명과 한 끼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년부터 전국 취약계층·재난 현장서 300회 이상 활동

kt cs 이창호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kt service 남부 오태성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민석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단의 모습. KT 제공
kt cs 이창호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kt service 남부 오태성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민석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단의 모습.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빨간밥차'가 대전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한 끼를 차렸다. 대전에 본사를 둔 KT 그룹사 임직원들도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3일 대전 서구 유등노인복지관에서 kt cs, kt 서비스(service) 남부와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빨간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으로 전국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지역을 찾아가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이 2016년부터 주관해 지난 10년간 300회 이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전 지역에 기반을 둔 그룹사들이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호 kt cs 대표이사와 오태성 kt 서비스 남부 대표이사, 이민석 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사 임직원 30여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빨간밥차로 식재료를 나르고 식사를 준비했다. 점심시간에는 복지관을 찾은 취약계층 어르신 320명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안부를 물었다. 별도로 마련한 커피 차량에서는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박명래 유등노인복지관 관장은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음료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활력이 되는 뜻깊은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별 KT 그룹사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택 재단 이사장은 "빨간밥차를 매개로 대전의 KT 그룹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그룹사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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