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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5조달러 돌파... 엔비디아 이어 두번째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주당 342.96달러로 마감, 터너스 CEO 부임 이후 약 5% 상승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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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시가총액 5조달러(약 6700조원)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장중 시총 5조달러를 넘어선 적이 여섯 차례 있었으나, 거래 종료 시점까지 5조달러 선을 지켜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애플 주가는 주당 342.96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최종 시가총액 5조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과 달리 오라클과 메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이번 기록적인 밸류에이션은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팀 쿡의 뒤를 이어 애플의 사령탑에 오른 지 1개월여 만이자, 차세대 신제품인 '아이폰 듀오'의 사전 예약을 사흘 앞두고 달성됐다.

터너스가 부임한 지난 9월1일 이후 애플 주가는 약 5% 상승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월 잠시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오른 바 있으나, 이후 엔비디아가 다시 왕좌를 되찾았다. 엔비디아는 현재 시가총액 5조3300억달러로 전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11월2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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