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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 19층 규모 관광숙박시설...용적률 940%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

서울 마포구에 들어설 관광숙박시설. 서울시
서울 마포구에 들어설 관광숙박시설. 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에 지상 19층, 용적률 940% 규모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서교동 372-3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심의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은 근린상업지역에서 상한용적률 항목을 중첩적용해 용적률이 800%를 초과하는 경우로 국토계획법 제78조제7항과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기반시설 충분여부를 심의한 사례다.

대상지는 마포구 서교동 372-3, 10번지 2개 필지로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지하 4층~지상 19층, 높이 83.5m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관광숙박시설 건립, 친환경 건축물 인증, 공개공지 설치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약 940%로 계획했다. 저층부에는 카페테리아와 라운지 등이, 상층부에는 관광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결정변경안, 기반시설 충분여부 검토안에 대해서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서리풀 특별계획구역A는 지난 2023년 8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업무시설 52만9980㎡, 공연장 1만7400㎡ 및 1만9500㎡ 규모 박물관을 계획했다.

공연장은 대공연장(760석), 중공연장 2개(206석, 191석), 소공연장(가변형 50석) 등 4개의 공연장과 연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지난 2024년 개편된 용적률 체계를 도입하고 526억원 규모의 공공시설 건립비용을 반영했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이다.

창동역 일대 지역도 변화가 감지된다. 같은 날 회의에서는 '쌍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과 도봉로 일대 지역이다. 창동역 일대는 올해 3월 민자역사 준공을 비롯해 향후 GTX-C 노선 개통, 복합환승센터 및 서울아레나 조성 등 동북권의 핵심 광역·문화 중심지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시는 도봉로 중심의 위상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창동역 일대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도봉로와 창동역세권을 연결하고 주변 대규모 개발과 연계한 체계적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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