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 이전 행복도시법 개정 속도..공무원 특공 논의는 '아직'
15일 민주당 국정감사대책회의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행복도시법) 개정에 속도를 낸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의 단계적 세종 이전 계획을 환영하며 "법무부와 외교·안보 부처 이전에 필요한 행복도시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청사 확보와 이전 준비에 필요한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이전 기관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공무원과 가족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거·교육·교통 등 정주여건도 함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의 악순환을 끊는 길은 지방 주도 성장이고 그 출발은 세종 완성"이라며 행복도시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다만 세종 이전 공무원의 구체적인 주거 지원 방안에 대한 민주당 원내 차원의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등 정부가 아파트 특별공급 재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공급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