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큰손' 3040, 초등학교·공원 품은 '학세권'에 청약통장 썼다
수도권 1분기 청약 당첨자 중 30·40대 비중 86%… 초등학교·공원 인접 단지 주목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도보 5분 내 초·중교 신설 예정 및 종로M스쿨 제휴… 10월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분양 시장에서 30·40세대를 중심으로 자녀의 통학 안전과 주거 쾌적성을 갖춘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및 공세권 단지 선호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7493명 중 30·40대 비중은 86%에 달했으며 장위초등학교와 맞닿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1순위 청약에 평균 10.72대 1의 경쟁률을, 도신초등학교 도보권인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227가구 모집에 평균 3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매매 시장에서도 광교호수초등학교 인근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가 지난 8월 전년 대비 4억 6500만 원 상승한 20억 원에 거래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초등학교 신설 부지와 맞닿은 복합 주거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M5블록에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는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규모다. 전용 84·103㎡의 아파트 868가구와 전용 105·121·136㎡의 주거용 오피스텔 987실 등 총 1855가구로 구성된다. 인접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합쳐 총 2911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동은 학부모 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청라동의 19세 이하 인구 비중은 23.4%로 인천 평균인 15.1%를 8%포인트 이상 웃돌며, 30·40대 비율 역시 인천 평균인 29.6%보다 높은 35.0%로 집계됐다.
해당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반경 1.5km 거리에 위치한다. 인접 단지와 연계해 종로M스쿨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도입, 입주민 자녀를 위한 맞춤형 학습 인프라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으로는 도보 거리에 문학공원과 해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맘스라운지 등 육아 지원 중심의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한편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사업지 인근에서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