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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서남권 이어 충청권 392조 메가프로젝트 직접 점검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파이낸셜뉴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 이어 392조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투자 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산업부는 김 장관이 1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4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투자기업과 충청권 지방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지난 12일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전국을 차례로 찾아 투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충전대 TF는 지난 7월 충청권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392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3일 출범했다. 1차 회의(7월 30일)에서는 기업의 투자계획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2차 회의(9월 2일)에서 관계부처와 건의사항별 해소방안을 협의했고, 3차 회의(9월 10일)에서는 지방정부별 인허가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투자기업들은 기업별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투자 일정에 맞춰 풀어야 할 인허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관련 애로를 제기했다. 충청권 지방정부는 기업별 인허가 추진 상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내놨다.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와 함께 TF를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대규모 투자는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허가 신속처리,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 기업애로에 대한 즉각대응 체계만큼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투자에 필요한 인센티브, 세제, 인력, 정주여건을 포함한 7가지 핵심정책 패키지도 중점 지원하겠다"며 "필요하다면 해당 장관과 직접 협의해 방안을 찾고, 충청권 메가프로젝트가 5극3특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애로·건의를 관계부처·지방정부와 과제별로 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TF를 통해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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