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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올해 니켈 수출 450억달러 목표…2040년 하류산업 투자 6180억달러 추진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출처=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출처=연합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수출액을 올해 450억달러(약 61조원)로 늘리고, 2040년까지 광물·에너지·농수산업 전반의 하류산업(다운스트림 산업) 육성에 6180억달러(약 835조원)를 투자해 자원 부가가치 확대와 경제 자립을 추진한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겸 하류산업·에너지전환 조정장관은 전날 탕그랑에서 열린 제41회 인도네시아 무역박람회(TEI) 개막식에서 니켈 수출 확대 목표와 하류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바흘릴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을 대신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액은 원광 수출 금지와 국내 제련·가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정부의 기존 정책에 힘입어 2017~2018년 약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에서 2025년 400억달러(약 54조원) 이상으로 급증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액을 450억달러(약 61조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류산업 육성을 통해 자원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니켈을 비롯한 자원의 국내 가공을 확대해 수출 품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류산업 육성은 연관 산업 발전과 국내 기업의 참여 확대, 기술 확보,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하류산업 육성 범위를 광업에서 다른 산업으로 넓히는 중장기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2040년까지 총 6180억달러(약 835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로, 광물·석탄과 석유·가스뿐 아니라 임업, 수산업, 농업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바흘릴 장관은 "2040년을 목표로 마련한 인도네시아 하류산업 마스터플랜의 투자 목표는 6180억달러(약 835조원)"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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