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파이낸셜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43%로 전월(3.18%)보다 0.25%p 상승했다. 올해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말(2.89%)과 비교하면 0.54%p 높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1월 2.77%, 2월 2.82%, 3월 2.81%로 등락하다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올랐다. 8월에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9월 들어 상승세를 재개했다.
잔액 기준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나란히 상승했다.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5%로 전월(3.05%)보다 0.10%p 올랐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2.79%로 전월(2.71%) 대비 0.08%p 높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예·적금과 은행채 등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드는 비용이 높아지면 코픽스도 올라 이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상승 압력을 준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해 시장금리 변화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한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