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특별전 12월 홍대서 개막…日 넘어 첫 해외 전시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회옥·옥절'·'시부야사변' 주요 장면 재현…제작 원화·콘티 공개

애니메이션 주술회전展 '회옥·옥절', '시부야사변'이 12월 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덕스(DUEX) 홍대에서 휴관 없이 개최된다.
애니메이션 주술회전展 '회옥·옥절', '시부야사변'이 12월 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덕스(DUEX) 홍대에서 휴관 없이 개최된다.

[파이낸셜뉴스]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특별 전시가 오는 12월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일본 각지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온 이번 전시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15일 전시 주최 측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주술회전展 '회옥·옥절', '시부야사변'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덕스(DUEX) 홍대에서 개최된다.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홋카이도, 이시카와, 미야기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관람객을 만난 데 이어 한국으로 무대를 넓힌다.

이번 전시는 작품의 주요 에피소드인 '회옥·옥절'과 '시부야사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시대에서 교차했던 마음과 싸움을 다시 체험하다'를 주제로, 두 에피소드의 주요 장면을 공간으로 재현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된 원화와 콘티, 설정 자료 등을 공개한다.

'회옥·옥절' 구역에서는 주술고전 학생 시절의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 등을 중심으로 이들의 청춘과 운명을 바꾼 사건을 조명한다. 주술고전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새롭게 제작한 일러스트의 등신대 패널도 마련한다.

'시부야사변' 구역은 이타도리 유지 일행을 비롯한 주술사들과 주령, 주저사들이 시부야를 무대로 벌이는 격렬한 싸움을 담는다. 신규 일러스트를 활용한 등신대 패널과 작품 특유의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통해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도 공개된다. 완성된 영상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원화와 콘티, 캐릭터 설정 자료 등을 통해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 주요 장면이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 팬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실물 크기 피규어가 설치된다. 애니메이션의 지난 5년을 돌아보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5주년 구역'에서는 역대 키비주얼과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이타도리 유지 역을 맡은 성우 에노키 준야의 친필 사인도 공개한다.

전시와 연계한 상품과 먹거리도 선보인다.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를 비롯해 주요 캐릭터와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콜라보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 없이 진행된다. 티켓은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는 10월 21일부터 회차별로 예매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전용기 기자


#특별전 #한국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해외 전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