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 안 '마지막 퍼즐' 맞춘다…HL디앤아이한라, '경희궁 에피트' 11월 분양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 총 228세대 중 135세대 일반 분양
광화문 CBD 걸어서 출퇴근…5호선 서대문역 단지 직통 연결 '특급 역세권'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정비사업 공급 가뭄 속에서 4대문 안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신규 아파트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짓는 ‘경희궁 에피트’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공동주택 및 오피스 각 1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9·59·84㎡ 총 228세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13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시행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위탁은 지엘돈의문디앤씨가 맡았다.
‘경희궁 에피트’가 들어서는 돈의문 재개발지구는 광화문·경희궁·서대문을 아우르는 서울 최도심의 대표 주거 타운이다.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1구역에는 랜드마크 단지인 ‘경희궁자이’가, 3구역에는 NH농협타워가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2구역은 1구역과 3구역 사이에 위치해 돈의문 정비촉진지구의 개발을 최종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특히 강남 등 기타 서울 권역과 달리 역사문화보존 규제 등으로 신규 주택 인허가와 정비사업이 극히 제한적인 서울 사대문 안에서 선보이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희소성을 지닌다.
단지는 대규모 아파트와 차별화해 228세대 규모의 프라이빗 고급 주거단지로 설계됐다. HL디앤아이한라가 론칭한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가 사대문 안에 최초로 적용되는 사업장으로, 공간 효율성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입지적 장점은 직주근접과 교통 편의성이다. 정부서울청사, 서울시청,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 본사, 외국 대사관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해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종로, 을지로, 여의도, 마포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서대문역에서 3구역 NH농협타워를 거쳐 단지 내부로 직통 연결되는 전용 지하통로가 개설돼 날씨와 관계없이 지하철을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사대문 안 최도심 인프라도 강점이다.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정동길 등 문화유산과 공연 인프라가 반경 도보권에 자리한다. 인근에 안산과 서대문독립공원, 한양도성둘레길(인왕산) 등이 맞닿아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숲세권 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서울 명문 공립초인 덕수초를 비롯해 동명여중, 인창중·고, 이화여고 등이 밀집해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인접해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며, 영천시장, 서대문 하나로마트, 신세계·롯데백화점 본점 등 쇼핑 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경희궁 에피트는 돈의문 일대 재정비 사업의 완성을 알리는 핵심 랜드마크 주거단지”라며 “업무지구 직주근접은 물론 교통,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최도심 신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희궁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문을 열고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문영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