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8거래일 만에 반등장서 증권·보험주 동반 강세[종목NOW]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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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 시도하고 있어
증권업종 3.44%·보험업종 3.85% 상승

8거래일 만에 반등장서 증권·보험주 동반 강세[종목NOW]

[파이낸셜뉴스] 연이은 증시 급락 이후 코스피가 약한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증권주와 보험주가 업종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던 급락장과 달리 금융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와 증시 회복 기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코스피 업종별 지수에서 증권업종지수는 4242.44로 전일 대비 3.44% 상승했다. 보험업종지수는 4만1854.13으로 3.85% 올라 업종별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5550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었다.

종목별로는 증권업종에서 대신증권이 3.76% 상승했고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각각 3.07%, 3.05% 올랐다. 현대차증권과 NH투자증권 역시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험업종에서는 삼성생명이 4.39% 올랐고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도 각각 4.24%, 4.14%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손해보험도 3%대 강세를 나타냈으며 한화생명과 DB손해보험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증권·보험주의 동반 강세는 급락 이후 반등장에서 금융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만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증권주는 거래대금 회복과 외국인 매도세 진정이, 보험주는 실적과 자본 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돼야 할 전망이다.
증권주는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고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개선 기대가 커진다. 최근 급락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반등을 겨냥한 매수세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통상 보험주는 금리와 보유자산 가치, 보험 손익 및 자본 건전성 전망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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