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님! AI가 매장음악 선곡해 드려요"
KT, '래디오비즈' 출시…월 9900원
매장 환경 맞춰 AI가 음악 자동 재생
[파이낸셜뉴스]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매장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하고 고객 관리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AI 공간 음악 플랫폼 기업 어플레이즈와 손잡고 '래디오비즈'를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디오비즈는 카페와 음식점, 미용실, 병원 등에서 매장 환경에 맞는 음악을 재생하고 안내 방송과 고객 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운영할 수 있다.
AI가 업종과 영업시간, 계절, 날씨 등을 분석해 적합한 음악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과 점심, 저녁 등 시간대에 따라 선곡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이나 행사, 할인 정보 등을 알리는 방송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매장 홍보와 고객 관리 기능도 갖췄다. 사업자가 매장 정보를 등록하면 음악 앱 '래디오' 이용자에게 해당 매장이 소개된다. 가입 시 제공되는 QR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하면 방문객이 방명록을 남길 수 있어 단골 고객과의 소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월 9900원이다.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입한 뒤 문자로 받은 링크를 통해 계정을 등록하면 된다. 별도의 음원 계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휴대전화 통신요금에 합산된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손정엽 KT 커스터머부문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운영과 마케팅, 고객 관리 등 실제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