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연구소 폐자원으로 예술작품 만든다
업사이클 소셜벤처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연구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15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마켓발견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연구소 내 폐자원을 발굴·수거해 제공한다. 마켓발견은 업사이클링 제품과 예술작품을 만들고 교육 콘텐츠도 운영한다. 양사는 체험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에서는 연간 8000개가 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실험 용기와 원료 벌크통, 앞치마, 실험 가운 등 연구 소모품이 발생한다.
협약에 앞서 열린 아트페어 행사에서는 연구원들의 앞치마, 가운 등으로 재탄생한 예술 작품과 설치 미술품이 전시됐다. 플라스틱 폐용기와 종이 쇼핑백으로 조명을 만드는 무료 강의도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폐자원을 학교·기관의 업사이클 교육과 예술 활동에 상시 지원하고 연구·제조·사무 등 사내 전 영역으로 자원순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고객사와 함께하는 환경경영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맥스가 지난해부터 참여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사업 전 영역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넓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