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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시장 불확실성 커졌지만 경제·증시 기초여건 여전히 견조"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11차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권대영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11차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대외 요인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우리 경제와 증시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인공지능(AI)·반도체 업황, 중동 지정학적 긴장 등 대외 요인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한편, 시장 간 연계·파급효과를 고려한 통합적 점검·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 AI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등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증시는 다른 시장에 비해 업종 비중의 차이 등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3%대 성장 전망,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와 양호한 기업실적 전망 등을 토대로 우리 경제와 증시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교란행위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엄정 대응하는 한편, 국내 자본시장의 변동성 완화 및 성장성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해 우리 증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식시장 변동의 영향이 채권·외환·단기자금시장으로 확산되는지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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