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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잘하는 사람만? 방송 크리에이터도…넥슨 'N커넥트' 시동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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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 SOOP(067160)

지난 15일 N커넥트 공식 페이지 오픈

N커넥트 로고. 넥슨 제공
N커넥트 로고. 넥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게임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라면 규모가 작아도 넥슨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받을 기회가 넓어진다. 넥슨이 약 45만명의 이용자가 계정을 연동한 게임 방송 프로젝트를 정규 시즌으로 확대하면서 크리에이터 등급별 지원금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을 통해 게임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보상도 확대한다.

넥슨은 치지직, SOOP과 함께 'N커넥트' 시즌1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N커넥트는 넥슨 게임의 방송 시청과 실제 게임 플레이를 연계하고,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4월 SOOP과 5월 치지직에서 각각 시작한 프리시즌에는 두 플랫폼을 합쳐 약 45만명의 이용자가 넥슨 계정을 연동했다. 참여 스트리머도 1414명에 달했다. 플랫폼별 최종 순위에서는 치지직의 '명예훈장'과 SOOP의 '두치와뿌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크리에이터 지원 방식이다. 넥슨은 콘텐츠 제작 지원금 신청 자격을 모든 등급의 크리에이터로 확대하고,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했던 월 지원 한도를 폐지했다. 대신 개별 콘텐츠 기획안을 심사해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기존에는 크리에이터 등급이 지원금 신청과 지급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면, 앞으로는 콘텐츠 기획 내용에 따라 지원받을 기회가 넓어지는 셈이다.

방송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한다. 넥슨은 게임 방송을 시청하면 게임 관련 보상을 받을 수 있는 'N커넥터 전용 드롭스'를 기존 SOOP에서 치지직으로 확대한다. 중소형 크리에이터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 관련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플랫폼의 참여 정보를 통합한 공식 페이지도 새롭게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개인별 포인트와 순위도 조회할 수 있다. 플랫폼별로 나뉘어 있던 참여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넥슨은 매달 활동 실적과 성장세 등을 기준으로 크리에이터 10명을 선정하는 '이달의 N커넥터'를 운영한다. 정기 방송 프로그램인 'N커넥트 위크'와 자체 기획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방송 시청과 게임 플레이를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방송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며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 상승에 따라 플레이포인트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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