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휘청였던 증시 하루 만에 반등…코스피·코스닥 4~5%대 상승[fn오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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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23p(4.00%) 오른 5776.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일제히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이 4950억원, 외국인이 580억원, 기관이 793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632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76%, 3.68%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SK스퀘어(4.25%), LG에너지솔루션(1.61%), 삼성전기(3.27%), 현대차(7.95%), 삼성바이오로직스(6.42%) 등도 강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제약,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유통, 증권, 오락·문화, 기계·장비, IT서비스, 제도, 전기·전자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44p(5.71%) 오른 804.26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지수가 크게 뛰며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코어위브(CRWV)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보탬이 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황 CEO의 CRWV 재무건전성 개선, 자본조달 비용 하락 언급에 미국 인공지능(AI) 밸류체인들의 낙폭이 축소됐다"며 "다만 AI 자본 계약 등 의구심이 타개되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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