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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듀오' 흥행 돌풍...사전 구매 첫날 물량 동나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가 16일(현지시간) 사전 구매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신화 연합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가 16일(현지시간) 사전 구매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신화 연합

애플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가 사전 구매 첫날인 16일(현지시간)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폰 듀오 흥행 돌풍 속에 이날 뉴욕 증시 급락세 속에서도 애플 주가는 0.4% 넘게 상승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유명 기술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분석 노트에서 아이폰 듀오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인 아이브스는 분석 노트에서 "오늘 아침 애플이 아이폰 듀오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애플의 첫 폴더플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 듀오 사전 구매는 이날 미국 동부시각 기준으로 오전 8시에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사전 구매 개시 수분 뒤 제품 인도 날짜가 공식 출시일인 10월 23일을 훌쩍 넘겨 내년으로 늦춰졌다. 주문이 밀리면서 이날 오후 기준으로 아이폰을 사전 구매하면 내년 1월 말에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업체 크리에이티브스트랫의 맥스 윈바크 애널리스트는 소셜미디어 X에 "3분 만에 뉴욕시와 코네티컷주 일대 전 매장에서 아이폰 듀오가 품절됐다"고 말했다. 코네티컷은 뉴저지주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대중 교통망으로 연결된 동일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온라인 사전 구매가 시작과 거의 동시에 물량이 동이 나면서 정식 출시일 당일 매장에 비치된 일부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 앞에 일찍부터 줄을 서는 구매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 18 프로는 고전하고 있지만 아이폰 듀오 덕에 애플의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란 일부의 분석이 힘을 얻게 됐다.

앞서 딥워터 자산운용 파트너 진 먼스터는 지난주 분석노트에서 듀오가 첫해에 2000만대에 육박하는 출하 성적으로 거둘 것이라고 낙관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도 듀오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인 1400만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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