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대통령, 부천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희생 영원히 기억"
이 대통령,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 빈소 찾아
순직 소방관에 옥조근정훈장 추서, 유가족 위로
방명록에 "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국민이 영원히 기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순직 소방대원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님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흰 장갑을 착용한 뒤 빈소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묵념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옥조근정훈장을 영정 앞 제단에 올린 뒤 유가족에게 인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문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용철 소방청장,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이 함께했다. 김기표·서영석·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참석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5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금속사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8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선착대로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다 고립된 40대 소방대원 2명 가운데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함께 고립됐던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다.
이 밖에 소방대원 4명과 공장 관계자 2명이 열탈진과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이번 화재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