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영, KLPGA 첫 승 도전…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오픈 2R 선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마서영(23·리쥬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하며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마서영은 17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마서영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서영은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탈락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9위를 기록한 게 시즌 최고의 성적이었다.
마서영은 18일 펼쳐지는 최종 3라운드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희(25·리쥬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단독 2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지난해 5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을 올린 노승희는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김민주(24·삼천리)와 이지현(28·대선주조), 성유진(26·대방건설)도 나란히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유현조(21·롯데)는 이날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3오버파로 주춤했고, 공동 6위(2언더파 142타)로 미끄러졌다.
시즌 4승에 도전하던 김민솔(20·두산건설)은 4타를 잃고 공동 26위(1오버파 145타)로 하락했다.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과 윤이나(23·솔레어)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서교림(20·삼천리)은 갈비뼈 부위 통증을 호소, 2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기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