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주서 첫 음악 페스티벌…실용음악·국악·클래식 경연

뉴스1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악협회 제공 ⓒ 뉴스1
한국관악협회 제공 ⓒ 뉴스1
여주 음악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여주 음악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여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여주시에서 실용음악과 성악·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경연과 공연이 열린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28~29일 여주세종국악당에서 '제1회 여주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음악부터 국악·클래식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경연대회와 뮤직 페스티벌로 구성한다.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연 부문은 크게 실용음악·성악과 국악·클래식으로 나뉜다.

실용음악·성악 부문은 보컬과 성악, 밴드로 구성한다. 보컬은 개인 또는 듀엣·트리오 등 1~3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악은 클래식과 뮤지컬 독창을 대상으로 한다. 밴드는 3인 이상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실용음악·성악 부문의 경연 시간은 5분 이내이며 녹음 반주(MR)를 사용해도 된다.

국악·클래식 부문은 중창과 합창, 앙상블, 기악합주로 나눠 진행한다. 중창은 2~10인, 합창은 11인 이상, 기악 앙상블은 2~15인이 참가할 수 있다. 관현악과 국악 등을 포함한 기악합주는 16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국악·클래식 부문은 15분 이내 1개 작품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경연한다.

예선은 영상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6일 오후 10시까지 경연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예선 결과는 다음 달 13일 발표하며 본선은 28일 여주세종국악당에서 현장 경연으로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에서는 서로 다른 곡을 연주해야 한다. 주최 측은 본선 진출자 가운데 여주시 참가자 비율을 30% 수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본선은 다음 달 28일 오전 10시 실용음악·성악 부문 경연으로 시작한다. 보컬과 성악, 밴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국악·클래식 부문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중창과 합창, 앙상블, 기악합주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경기도교육감상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다음 날인 11월 29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공군군악대와 여주 색소폰 앙상블, 여주 윈드 오케스트라,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여주지역 연주단체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KBA 한국관악협회가 주관한다. 코스모스악기사가 후원한다.

경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한국관악협회 이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통해 음악이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전국 참가자와 가족들이 여주를 찾으며 지역경제와 관광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여주 음악 페스티벌도 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