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열흘간 할인 축제…18개 계열사 참여 '쓱데이'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 슬로건
이마트 행사 기간 종료일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흘간 그룹 최대 쇼핑 축제인 '쓱데이'를 개최한다.
1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쓱데이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그룹 주요 계열사 18곳이 참여한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의 행사 기간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쓱데이 개막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이마트가 올해는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등은 최대 열흘간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한우 농가와 6개월 전부터 기획한 '반값 한우'를 선보인다. 일반 한우는 50%, 브랜드 한우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이마트 단독 한정판 상품인 '글렌알라키 16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도 19만98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L&B는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가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라인 '쉐이퍼 파운더스 패스'를 9만9000원에 쓱데이 단독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러닝 수요를 겨냥해 아디다스의 입문용 러닝화 '갤럭시런'을 최저가로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의 향기를 담은 홈 프래그런스 제품 '더 조선호텔 디퓨저 컬렉션'을 행사 기간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랑콤 등 글로벌 뷰티·패션·주류 상품을 최대 70%, 토리버치 등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인기 패브릭 소파와 가죽 침대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신세계그룹은 아고다와 위챗페이, 샤오홍슈 등 글로벌 플랫폼과 제휴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정보 검색이나 숙박·결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쓱데이 행사 정보와 바우처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그룹은 행사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어서 오지 마세요'라는 역발상 메시지를 내세워 쓱데이의 할인 혜택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배우 하정우를 비롯한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 역시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열흘간 펼쳐지는 쇼핑 축제에 오셔서 고물가에 진정 도움이 되는 파격가 상품을 얻고 다채로운 즐거움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