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싱가포르 보안 컨퍼런스서 AI SOC 선보여
거브웨어 2026 참가…AI 기반 보안 운영 역량 소개
아태지역 기관·기업 보안 관계자 500여명 부스 방문
[파이낸셜뉴스] 안랩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과 산업 현장 보안 역량을 선보였다.
안랩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거브웨어 2026(GovWare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브웨어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국제 사이버 위크'의 부대 행사다.
안랩은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AI 보안 운영센터(AI SOC),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TI) 역량을 소개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필리핀 등 각국 기관·기업의 보안 관계자 500여명이 안랩 부스를 찾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 SOC였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보안 경보를 선별하고 위협 맥락을 분석하며, 보고서 작성과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보안 운영 방식이다. 안랩은 반복적인 분석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안 담당자의 신속하고 일관된 판단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AI의 자율성을 확대하면서도 권한과 정책, 감사, 승인 체계를 통해 운영을 통제하는 '통제된 자율성'도 강조했다.
제조·산업 현장 등 운영기술(OT) 환경을 겨냥한 CPS 보안 역량도 소개했다. 안랩은 IT와 OT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와 산업 운영의 연속성을 고려한 보안 방안을 선보였다.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위협 그룹에 대한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선제적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하는 점을 내세웠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거브웨어에서 확인한 AI SO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안랩의 AI 네이티브 보안 역량을 글로벌 고객 환경에 적용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