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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마카오 오픈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왕웨이쉬안에 석패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8·CJ)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18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왕웨이쉬안(대만)과 동타를 이뤘지만, 첫 번째 연장에서 패배, 우승을 놓쳤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임성재는 왕웨이쉬안과 팽팽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5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공동 선두가 됐다. 이어 17번홀(파3) 버디로 다시 한 타 차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왕웨이쉬안이 같은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첫 번째 연장에서 왕웨이쉬안이 버디를 기록하면서 임성재는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지난 2024년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모처럼 우승에 도전했던 임성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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