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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KAFA 학술공로상에 배성철 교수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임 회장에 백형기 교수 선출

한미재무학회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JW메리어트 탬파 워터스트리트 호텔에서 '2026년 연차총회'를 열고 우수 연구자를 시상했다. 한희서 캘리포니아대 교수(앞줄 왼쪽부터), 백형기 노바사우스이스턴대 교수, 배성철 볼링그린주립대 교수, 이태협 뉴욕주립대 교수, 최대웅 워싱턴대 교수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재무학회 제공
한미재무학회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JW메리어트 탬파 워터스트리트 호텔에서 '2026년 연차총회'를 열고 우수 연구자를 시상했다. 한희서 캘리포니아대 교수(앞줄 왼쪽부터), 백형기 노바사우스이스턴대 교수, 배성철 볼링그린주립대 교수, 이태협 뉴욕주립대 교수, 최대웅 워싱턴대 교수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재무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파이낸셜뉴스와 한미재무학회(KAFA)가 공동 시상하는 올해 최우수 학술 공로상은 배성철 볼링그린주립대 교수가 수상했다. 기업의 탄소 상쇄 활동이 실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한 김세훈 플로리다대 교수는 톱저널 논문상을 받았다.

한미재무학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JW메리어트 탬파 워터스트리트 호텔에서 '2026년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연구자 시상과 신임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한미재무학회는 1991년 한인 재무학 연구자들의 학술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2026 최우수 학술 공로상'을 받은 배 교수는 기업재무와 국제재무, 환위험 관리 및 헤지, 기업 다각화와 구조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파이낸셜뉴스-KAFA 톱저널 논문상' 수상자인 김 교수는 세계적인 재무학 학술지 저널오브파이낸스에 '탄소 상쇄: 탈탄소화인가, 전환 워싱인가?(Carbon Offsets: Decarbonization or Transition-Washing?)'를 게재했다. 이 논문은 기업들이 직접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대신 탄소 상쇄 크레딧을 구매하는 행태를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KAFA 최우수 박사 논문상'은 한희서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교수와 홍세웅 오하이오주립대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한 교수는 '수면 방해와 개인투자자의 주식 거래(Sleep Disruption and Retail Investor Trading)'를 통해 수면 방해와 주식 거래의 관계를 연구했다.

차세대 연구자를 지원하는 '신한은행-KAFA 영스칼라상'은 최대웅 워싱턴대 보셀 교수와 정혜윤 뉴욕연방준비은행 박사가 공동 수상했다. '베스트 논문상'은 학술지 매니지먼트사이언스에 '노동조합은 혁신에 영향을 미치는가?(Do Unions Affect Innovation?)'를 게재한 김인철 텍사스대 리오그란데밸리 교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백형기 노바사우스이스턴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회장은 "회원 간 활발한 교류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회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더욱 뜻깊은 학문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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