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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방문객 71% 외지인…1인당 6만2천원 소비
괴산고추축제 방문객 71% 외지인…1인당 6만2천원 소비
(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가족 중심의 체험·소비형 축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군이 전문 조사기관인 KTcs에 의뢰해 올해 괴산고추축제(9.3∼6) 방문객 512명을 대면 조사해 만든 '만족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참여 동반인은 가족·친지가 79.7%로 가장 많았고, 연인·친구·동료 12.7%, 단체 4.1%, 개인 2.9%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거주지는 충북(괴산 제외) 39.1%이고, 서울·인천·경기 등이 32%로 조사됐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1인당 6만2천312원을 소비했다.
항목별로는 쇼핑비 2만3천88원, 식음료비 1만7천123원, 기타 및 즐길거리 비용 8천349원, 교통비 8천316원, 숙박비 5천436원 순이었다.
축제 기간 32만2천776명이 방문한 것을 고려하면 지역 상권에 약 201억원이 흘러든 셈이다.
또 상점 요금 수준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85.9%에 달했다.
재방문 및 주변 추천 의향 관련 항목은 5점 만점에 4.17점으로 나타나 '바가지 없는 축제'의 이미지를 남겼다.
송인헌 군수는 "방문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제 편의성을 더 높이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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