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發 오스트리아 민항기 폭탄 위협에 비상 착륙 소동
텔아비브발 빈행 여객기 불가리아에 착륙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해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18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는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 Airlines) OS82편이 비행 중 발생한 '폭탄 위협 신호'로 인해 급히 회항해 소피아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정보에 따르면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회항 후 소피아 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가리아 당국은 사건 당시 항공기 내에 승무원 6명과 승객 51명 등 총 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여객기가 루마니아 국경 지역을 운항하던 중 승무원이 폭탄 위협 신호를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소피아 공항으로 비상 착륙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불가리아 공군 전투기가 즉시 출동하여 여객기가 소피아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할 때까지 호위 비행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착륙 직후 현장에는 비상 대책 본부가 구성되었으며, 관련 기관들이 즉각 수색 및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 승객과 승무원 전원은 항공기에서 안전하게 내린 상태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