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광운대, 中 청도대와 AI·반도체 인재 직접 키운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1기 입학식… 중국 교육부 정식 승인 교육과정

윤도영 광운대 총장과 위지강 청도대 총장 등 양교 주요 관계자들과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 제1기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운대 제공
윤도영 광운대 총장과 위지강 청도대 총장 등 양교 주요 관계자들과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 제1기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가 중국 청도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반도체(집적회로) 등 첨단 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광운대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청도대 푸산캠퍼스에서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국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받은 학부 프로그램으로, 2026학년도 제1기 신입생을 맞이하며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양국 대학이 가진 공학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현지에서 직접 전문 인재를 키워낸다는 취지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도영 광운대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위지강 청도대 총장, 하연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와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양교 총장은 신입생 대표에게 각 대학의 교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학문적 전통을 이어갈 구성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은 "광운대가 축적해 온 첨단 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지강 청도대 총장도 이번 협력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앞으로 두 대학은 AI와 집적회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교원 교류와 연구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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