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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호텔 박람회 참가…아시아 여행 시장 공략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야놀자 로고. 야놀자 제공
야놀자 로고. 야놀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야놀자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산업 박람회 'ITB 아시아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ITB 아시아는 2008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여행 산업 박람회다. 세계 각지의 호텔과 여행사, 관광청, 여행 기술 기업 등이 참여해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1000여개사와 1만8000명 이상이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인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과 글로벌 B2B 호텔ㆍ숙박 유통 기업 '야놀자고글로벌(YGG)'이 나선다. 호텔 운영 솔루션과 글로벌 B2B 숙박 유통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호텔 및 여행업계 파트너와 협력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

YC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호텔을 위한 기술 지원'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AI 컨시어지' 솔루션 시연과 다양한 운영 솔루션 도입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에이자즈 소다왈라 YCS 대표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아시아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YGG는 YGG 산하의 멤버사 '스투바(STUBA)'와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브랜드 전환을 진행한 YG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여행사와 온·오프라인 여행상품 판매사에 글로벌 숙박 상품 공급 역량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확장성표시언어(XML) 기반 연결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ITB 아시아 참가는 호텔 운영의 자동화를 돕는 YCS의 솔루션 기술력과 글로벌 여행 상품 유통을 이끄는 YGG의 글로벌 인프라를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행 AI 및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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