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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품종 단풍의 향연…화담숲 가을단풍축제 23일 개막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가을 단풍 명소 화담숲. 곤지암리조트 제공
수도권 가을 단풍 명소 화담숲. 곤지암리조트 제공

경기 광주에 있는 생태수목원 화담숲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6 가을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

약 5만평 규모의 화담숲에는 내장단풍, 당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나무가 조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품종마다 다른 잎의 모양과 색깔을 비교하며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약속의다리와 자작나무숲, 소나무정원, 분재원, 암석원 등 주요 테마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숲의 능선과 단풍 군락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1만10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노레일도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또 1승강장을 제외한 2·3승강장 출발편은 잔여 수량에 한해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숲길 곳곳에서는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화담숲'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끼원과 탐매원 등에 설치된 다람쥐 조형물과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토리 탐험대 인증샷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한 기획전 '새의 일생'을 관람할 수 있다. 단풍나무 향을 담은 디퓨저와 도토리 모양 마들렌 등 가을 기념품도 화담숲 카페와 곤지암리조트 기념품숍에서 판매한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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